시댁에서 작명 잘하는 곳이라고 소개시켜준 곳이 정원작명소였는데요

옛날 작명소나 철학관인줄 알고 첨엔 사실 가기 꺼려했어요 촌스러운 이름 받을까봐,,,

그래서 미리 인터넷에 검색도 해봤는데 어른분들이나 젊은 부부들한테도 반응이 좋은 곳이더라구요!!

개명도 하고 상호도 해서 그런지 많이들 이용하시던데

출산택일이란 것도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거 몰랐어서 ;; 출산택일하신 다른 분들 후기 좀 찾아보니까

저처럼 제왕절개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수술날짜가 우리 애기 생일이 되는 건데 이왕이면 좋은 날짜를 골라서 수술 받는게 좋겠다싶어서

남편한테 말해서 부모님 몰래 우리끼리 택일할 겸 미리 사전탐방 겸 작명소엘 다녀왔네요 ^^

일단, 사진으로만 봤던 건물보다 훨씬 좋았구요 쾌적하고 대기실도 따로 있을만큼 컸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맘이 놓였던 건 여성작명가님이시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상담도 너무 유머러스하고 통쾌하게 사주를 봐주셔가지고 푹 빠졌답니다 > <

택일도 좋은 날짜 받아서 무사히 그날 아기 잘 나왔구요!

이제 또 정원작명소에 예약을 해서 작명하러 가는 날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좋은 날, 아기와 만나봐요 : )